[스타워즈] 한화證 이동현, OCI 전량 손절매
이날 눈에 띄게 수익률이 개선된 참가자는 없었다. 다만 대회 1위를 달리고 있던 이동현 한화투자증권 송파지점 과장은 그동안 5000만원 가까이 보유하고 있던 OCI를 전량 손절매했다.
이 과장은 이날 OCI 259주를 전량 손절해 1440만원 가량의 손해를 입었다. 하지만 이날 신규매수에 들어간 비트컴퓨터의 평가이익은 91만6700원을 불어났다. 이 과장의 이날 수익률은 OCI 손절매로 인해 전날 대비 1.21%포인트 하락한 34.60%를 기록했다.
이 과장은 "대형주가 주도적으로 상승하기 어려운 장세가 펼쳐지고 있어 태양광 대장주인 OCI를 전량 손절했다"면서 "장기적으로 태양광 시황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보유 비중이 높았던 종목의 손절매를 통해 투자 금액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대선까지 100여일이 남은 시점에서 테마주 관련해서 시세가 난 종목과 시세가 나지 않은 종목을 구별해 단기 매매로 대응하는 전략을 구사할 것"이라며 "박근혜 테마주 등 시세가 났던 종목들의 쉬어가는 국면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관련주들에 주목해 수급 상황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 밖에 다른 참가자들의 수익률 변동폭은 크지 않았다.
이날 가장 크게 수익률이 밀� 참가자는 3위 김원철 신한금융투자 압구정PWM센터 차장으로 0.85%포인트 하락해 누적수익률이 2.82%로 낮아졌다.
김 차장은 보유하고 있는 웰크론한텍, 세운메디칼의 평가손실이 19만원, 50만원 가량 불어나 수익률이 뒷걸음질쳤다.
2012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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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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