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 Week 경제·경영 세미나] 9월10일(월) ~ 9월14일(금)

입력2012.09.06 15:31 수정2012.09.06 15:31

●10일(월)

▷Global Future Internet Summit 2012=방송통신위원회, 14일까지,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02)562-7041

▷모바일 ROI: 모바일마케팅&광고 콘퍼런스=모바일먼데이, 10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307호. benoie@telecomskorea.com

●12일(수)

▷2012 이러닝 국제 콘퍼런스=문화체육관광부, 13일까지,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02)6000-2514

▷노대래 방위사업청장 초청 조찬간담회 ‘경제와 안보 선순환을 위한 정책과제’=대한상공회의소, 오전 7시30분~9시,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국제회의장. (02)6050-3422

●13일(목)

▷LG여의포럼 ‘한국의 대외 무역 관계와 FTA정책’=LG경제연구원, 오전 7시~8시40분, 서울 여의도 63빌딩 4층 라벤다룸 및 로즈마리룸. (02)2203-3500

▷CEO세미나 ‘경제민주화와 우리의 선택’=한국인간개발연구원, 오전 7~9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에메랄드룸. (02)2203-3500

▷McAfee 북아시아 SE 총괄 디렉터가 전하는 빅데이터 보안에 대한 전략적 접근=한국맥아피, 오후 2~6시,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 103호. 070-7714-5050

●14일(금)

▷국제 저작권 기술 콘퍼런스 2012=문화체육관광부, 15일까지,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 및 대회의실. (02)790-3222

※BIZ Insight는 공공기관·단체·학회·연구소 등이 주관하는 경제·경영 관련 세미나·심포지엄·토론회·학술회의 일정을 지면에 소개해 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이메일 mwise@hankyung.com, 팩스 (02)360-435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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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사장)이 "인공지능(AI) 초기 시장에서는 우리가 승리하지 못했지만 2라운드는 우리가 승리해야 한다"며 "우리가 가진 역량을 잘 집결하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주도권을 SK하이닉스에 내준 것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임직원들에게 자신감을 갖고 분발할 것을 촉구한 것이다. 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경 사장은 지난달 26일 최근 구성원을 대상으로 연 사내 경영 현황 설명회에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함께 노력해준 덕분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15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적자를 냈던 DS부문은 올 1분기 1조91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5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경 사장은 "2022년 매출을 능가하는 게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2022년 DS부문의 매출은 98조4600억원이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 현황에 대해선 '위기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경 사장은 "이익을 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성장"이라며 "2017년 이후 D램과 낸드,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의 시장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는데 이것은 사업의 큰 위기"라고 말했다.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파운드리 점유율은 11.3%로, 1위인 TSMC(61.2%)와의 점유율 격차는 49.9%포인트를 나타냈다. 작년 3분기( 45.5%포인트) 대비 격차가 더 벌어진 것이다. 지난해엔 인텔에 반도체 공급사 매출 1위 자리를 내줬고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에서도 SK하이닉스에 주도권을 뺏겼다. 경 사장은 "성장하지 않는 기업은 생존할 수 없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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