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해상보험(대표 김창수·사진)은 1952년 설립된 후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규모나 재무구조, 경영 측면에서 국내 최고의 손해보험사로 자리잡았다. 2020년엔 글로벌 톱10 달성을 목표로 국내시장에서 확고한 1위 자리를 굳히고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해외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자산 39조1408억원에 매출 14조7213억원, 당기순이익 7992억원의 실적을 내며 전년 대비 14.4% 성장했고 지난해까지 최근 6년간 수입보험료 기준 연평균 성장률 13.2%를 기록했다. 업계 최초로 2002년엔 자동차보험 브랜드 ‘삼성애니카’를 출시했고 이듬해엔 손·생보 최초 통합보험 ‘삼성수퍼보험’도 선보였다. 2005년엔 민간기업 최초 방재연구소를 설립하고 세계 최초 중국 유한공사 단독법인을 세웠다. 이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경영혁신 활동으로 2010년엔 위기관리 국제인증을, 지난해엔 S&P 민간기업 최고 수준의 A+를 8년 연속 획득했다.

삼성화재는 1990년 미국 지점 개설을 시작으로 중국, 유럽 10개국에 6개 법인, 6개 지점, 7개 사무소를 운영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체계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