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 항공사 이스타항공은 7일부터 사흘간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진행되는 ‘2012 제주 힐링 뮤직페스티벌’ 기념 이벤트를 벌인다고 5일 발표했다. 승무원들이 해당일 제주~김포, 청주, 군산 노선에 탑승하는 고객과 가위 바위 보 게임을 해 편당 2매씩 당일 공연티켓(R석) 지급할 계획이다.

또 인천~도쿄, 오사카 노선 이용후기를 홈페이지(www.eastarjet.co.kr)에 남기면 총 5명을 뽑아 다음달 6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벌어지는 록그룹 ‘부활’의 콘서트 티켓을 준다. 공연 당일에 이스타 항공 탑승권을 제시하면 콘서트 티켓 가격을 최대 50%까지 할인해 준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여름 무더위와 태풍으로 지친 고객의 몸과 마음을 달래는 의미로 문화행사 관련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