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파리바게뜨의 가치가 가장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브랜드가치 평가기관인 브랜드스탁은 지난달 BSTI(Brand Stock Top Index)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평점 873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점 올라 종합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종합 2위인 카페베네의 브랜드가치는 지난해보다 30점 상승한 872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스타벅스로부터 커피전문점 부문 1위 자리를 빼앗은 카페베네는 올해 스타벅스(795.8점)와의 차이를 더욱 벌렸다.

피자부문 1위인 미스터피자는 지난해보다 8점 오른 866.8점을 기록했다. 피자부문 2, 3위인 도미노피자와 피자헛은 각각 775.5점, 729.7점으로 조사됐다.

치킨부문 1위 BBQ치킨은 867.5점을 얻어 지난해(864.8점)보다 소폭 올랐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