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대행사 이노션월드와이드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장애인극단 판, 사회복지법인 동천학교 등 사회적 기업 3곳의 광고·홍보 캠페인을 무료로 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제작은 ‘이노션 멘토링 코스’를 통해 이루어졌다. 차세대 광고인을 꿈꾸는 대학생(멘티)을 선발한 뒤 사내 광고기획·마케팅 전문가(멘토)와 팀을 이루어 사회적기업 10곳의 광고를 제작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종 선발된 3개팀(최우수 1팀, 우수 2팀)에게는 실제광고를 제작·진행할 수 있는 비용(총 6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노션은 올해로 2년째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과 재능기부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