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게임업체 조이플래닛은 신개념 SNG 팜게임 '조이팜'을 네이트 앱스토어에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조이팜은 기존 팜 게임과는 달리 마을에 있는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여야 레벨업이 되는 새로운 형식의 팜 게임으로, 마을 주민들의 행복 지수는 식량, 주거, 의료, 교육, 식수 등의 필요 욕구를 충족시켜서 높일 수 있다.

다른 게임과는 차별점은 주민들을 늘리기 위한 이벤트로 러브레터 기능이 있는데 이 러브레터는 레벨업하거나 퀘스트를 성공하게 되면 주어지며 러브레터 5장을 모으게 되면 마을의 주민인 '미니머쉬'에게 러브레터가 보내져 그들간에 교배가 이뤄지고 이를 통해 다양하고 예쁜 모양과 능력을 가진 '미니머쉬'들이 탄생하게 된다.

이렇게 탄생한 미니머쉬들은 농장을 돌보거나 수확하는 등 유저가 사용하는 에너지를 보완해 주는 역할을 하면서 게임 플레이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조이플래닛은 '조이팜' 출시를 기념해 레벨달성 이벤트, 캐시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나동균 조이플래닛 대표는 "조이팜게임이 조만간 네이버와 페이스북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고, 스마트폰 버전으로도 개발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