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오전 9시 38분 현재 태웅은 전날보다 900원(4.52%) 오른 2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만에 반등이다.

유니슨, 현진소재, 동국S&C 등도 1~2%대 동반 강세다.

이들 풍력주들의 강세는 최대 풍력업체인 베스타스 주가가 최근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어 태웅 등도 동반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베스타스는 지난달 28일 미쯔비시중공업과의 제휴를 통해 일본진출을 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강세를 보인 이후에도 계속 강세를 지속하며 33% 단기 급등했다. 베스타스 주가는 지난 한달간 약 76% 올랐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