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옥션, 5일 불교 문화재·도자기 등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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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조여래좌상(63×28×53㎝)은 추정가 1억2000만~2억원에 새 주인을 찾는다. 코와 눈이 훼손된 게 흠이다. 목조 동자상은 1000만~3000만원, 온화한 미소와 금빛 광채가 빛나는 목제도금 아미타불좌상은 700만~2000만원에 나온다.
도자기로는 가야시대 토기 ‘사슴형 잔’(사진)이 추정가 3억원에 경매가 시작된다. 추사 김정희의 묵서, 율곡 이이의 간찰 등도 비교적 싼 가격에 출품된다. (02)733-6430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