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의 상조회사인 예다함(대표 조경제)이 지난 1일로 창립 3주년을 맞았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자산 20조원 규모이며, 2009년 9월 국내 최대인 500억원의 자본금을 갖고 예다함을 창립했다.

예다함은 출범 3년 만에 가격과 서비스의 혁신을 통해 누적회원 9만명을 넘어서는 등 국내시장 선두업체로 도약했다고 설명했다. 또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상조회사의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는 지급여력비율이 업계 1위 수준이다.

예다함 관계자는 “장례행사를 진행한 뒤 사용하지 않은 품목이나 인건비를 돌려주는 페이백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며 “가격과 서비스 면에서 상조업계를 이끌어왔다는 자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원섭 The-K 라이프㈜ 예다함 전무는 “고객 중심의 상조시스템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국내 상조 문화를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