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매각 무산 한국항공우주, 사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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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 매각이 대한항공의 단독입찰로 무산되자 이 회사 주가가 사흘째 내림세다.
3일 오전 9시 2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 대비 250원(0.97%) 내린 2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책금융공사는 지난달 31일 한국항공우주 예비입찰 마감 결과 대한항공이 단독입찰해 유찰됐다고 밝혔다. 정책금융공사는 지난 달 16일까지였던 한국항공우주 인수의향서(LOI) 접수기간을 지난달 31일까지로 연장했지만, 대한항공을 제외하고 추가로 참여한 곳은 없었다.
한화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투자자들이 항공산업에 대한 육성의지와 대규모 추가 투자여력이 있는 기업이 인수후보로 구체화될 것을 기대해 왔던 만큼 이번 유찰이 단기주가에 다소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3일 오전 9시 2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 대비 250원(0.97%) 내린 2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책금융공사는 지난달 31일 한국항공우주 예비입찰 마감 결과 대한항공이 단독입찰해 유찰됐다고 밝혔다. 정책금융공사는 지난 달 16일까지였던 한국항공우주 인수의향서(LOI) 접수기간을 지난달 31일까지로 연장했지만, 대한항공을 제외하고 추가로 참여한 곳은 없었다.
한화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투자자들이 항공산업에 대한 육성의지와 대규모 추가 투자여력이 있는 기업이 인수후보로 구체화될 것을 기대해 왔던 만큼 이번 유찰이 단기주가에 다소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