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주무대인 알펜시아리조트가 올림픽 유치 1주년을 맞아 가격 부담은 줄이고 골프 혜택은 늘린 실속형 ‘스마트 회원권’을 출시했다.

스마트 회원권은 1년 30박 이용을 기본으로 하는 기존 회원권과 달리 국민 연평균 휴가일수(9~14일)를 고려해 연간 15일 동안 알펜시아호텔콘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회원권. 숙박 및 각종 리조트 시설은 동일하게 이용하면서 회원권 가격은 절반으로 낮춘 게 특징이다. 국내 최고의 골프 라운딩 조건을 갖춘 알펜시아리조트의 장점을 최대한 누릴 수 있다. 알펜시아700 GC를 10회(주중 8회, 주말 2회) 무료 이용하고, 주중 50%·주말 3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알펜시아리조트가 있는 대관령 지역 최고기온은 28도를 넘지 않아 한여름에도 쾌적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스마트 회원권 가격은 알펜시아 콘도 72.6㎡형 1250만원, 108.9㎡형 1850만원이며 특1급 인터컨티넨탈호텔은 1500만~3020만원. 2000만원대 가격으로 알펜시아 콘도를 연간 24일 이용할 수 있는 법인(무기명) 스마트 회원권도 있다. 스마트 회원이 되면 알펜시아의 스키장워터파크퍼블릭 골프장 등 각종 시설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02)567-6777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