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레이더] "1130원 중반 등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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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30원대 중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밤사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8~1139원에 최종 호가됐다. 전 거래일 환율은 0.6원 내린 1134원에 마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외환연구원은 "잭슨홀 회의를 앞두고 1130원대의 지루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날 증시 조정 흐름 속에 환율 상승이 예상되지만 잭슨홀 미팅 경계감과 월말 네고 물량 등이 소화되면서 1130원대 중반을 중심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 연구원은 "전날 중국 증시가 연저점을 경신했는데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가 아시아 통화들의 강세를 억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132~1138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밤사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8~1139원에 최종 호가됐다. 전 거래일 환율은 0.6원 내린 1134원에 마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외환연구원은 "잭슨홀 회의를 앞두고 1130원대의 지루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날 증시 조정 흐름 속에 환율 상승이 예상되지만 잭슨홀 미팅 경계감과 월말 네고 물량 등이 소화되면서 1130원대 중반을 중심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 연구원은 "전날 중국 증시가 연저점을 경신했는데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가 아시아 통화들의 강세를 억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132~1138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