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경남 금융기관 낙과 구매운동 전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남지역 금융기관들이 태풍 피해농가 돕기에 나섰다.
농협중앙회 경남본부는 낙과 피해가 큰 거창·진주·하동·밀양지역 농가를 돕기위해 직원 1800명을 대상으로 ‘1인 낙과 1박스 구매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오는 31일에는 경남농협본부 앞마당에 낙과판매 특별코너를 마련하고 사과 2톤을 시중보다 60% 싼 가격에 팔기로 했다.
경남은행은 160개 영업점과 25개 출장소에서 ‘낙과 팔아주기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영업점과 출장소 직원들은 인근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피해 실태를 파악하고 태풍으로 떨어진 과일을 구매하기로 했다.
또한 경남은행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직원들에게 농가의 피해 상황을 알려 낙과 구매를 유도하고 영업점을 찾는 고객들에게도 낙과구매를 권장하기로 했다.
한편 경남은행 직원 40여명은 이날 낙과 피해가 큰 하동군의 배 재배농가를 찾아 과수원 정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hankyung.com
농협중앙회 경남본부는 낙과 피해가 큰 거창·진주·하동·밀양지역 농가를 돕기위해 직원 1800명을 대상으로 ‘1인 낙과 1박스 구매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오는 31일에는 경남농협본부 앞마당에 낙과판매 특별코너를 마련하고 사과 2톤을 시중보다 60% 싼 가격에 팔기로 했다.
경남은행은 160개 영업점과 25개 출장소에서 ‘낙과 팔아주기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영업점과 출장소 직원들은 인근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피해 실태를 파악하고 태풍으로 떨어진 과일을 구매하기로 했다.
또한 경남은행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직원들에게 농가의 피해 상황을 알려 낙과 구매를 유도하고 영업점을 찾는 고객들에게도 낙과구매를 권장하기로 했다.
한편 경남은행 직원 40여명은 이날 낙과 피해가 큰 하동군의 배 재배농가를 찾아 과수원 정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