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다음달 10개사 5800만주가 보호예수 대상에서 해제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8월 해제된 1억1400만주에 비해 49% 감소한 수치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다음달 22~23일 서울저축은행 1800만주와 보해양조 1250만주, 아티스 227만여주가 보호예수에서 풀린다. 코스닥 기업 가운데서는 오는 9월2일 나노스(보호예수 해제 물량 80만6692주)를 시작으로 삼보모터스(446만2191주), 케이디씨(1475만2371주), 이큐스앤자루(66만6666주), 피앤이솔루션(270만9826주)등이 순차적으로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