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주방·리빙 전문 홈쇼핑 프로그램인 ‘최유라 쇼’의 방영 3주년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새롭게 바뀐 최유라쇼는 기존에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20분, 목요일 저녁 8시 35분이었던 방송시간을 변경해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15분, 목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영한다. 식품과 주방용품에 한정돼있던 기존 판매영역도 생활용품과 가전용품으로 확대한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최유라쇼 개편기념으로 각종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음달 1일 9시 20분에 판매되는 ‘한샘 시스템 키친 유로 아일랜드’(235만원부터)의 경우 방송 중 구매고객에게 카드 할인과 롯데상품권 7만원권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1일 오전 8시 15분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 ‘세노비스 트리플러스’(15만9000원)는 방송 중 구매고객에게 자동주문전화 이용 시 1천원, 일시불 결제시 1만원 할인혜택과 함께 신한카드 결제시 7%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