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스카이라이프, DCS 중단 우려에 약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스카이라이프가 DCS(디지털통합솔루션) 서비스 중단 우려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오전 9시3분 현재 스카이라이프는 전날보다 1000원(3.92%) 내린 2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전날 스카이라이프의 DCS에 대해 방송 관련 법령에 적합하지 않다며 신규 가입자의 모집을 중단하도록 시정 권고를 내리겠다고 밝혔다. 스카이라이프가 DCS 서비스로 허가 없이 IPTV 사업을 하고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러나 "스카이라이프의 주요 상품은 KT와의 결합 상품인 OTS(Olleh TV Skylife) 서비스이기 때문에 DCS 서비스가 중단되더라도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투자를 권했다.
그는 또 "시정 권고는 법적 구속력이 없기 때문에 스카이라이프가 강경한 방법을 택한다면 DCS 서비스를 고수하거나 기존 가입자를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30일 오전 9시3분 현재 스카이라이프는 전날보다 1000원(3.92%) 내린 2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전날 스카이라이프의 DCS에 대해 방송 관련 법령에 적합하지 않다며 신규 가입자의 모집을 중단하도록 시정 권고를 내리겠다고 밝혔다. 스카이라이프가 DCS 서비스로 허가 없이 IPTV 사업을 하고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러나 "스카이라이프의 주요 상품은 KT와의 결합 상품인 OTS(Olleh TV Skylife) 서비스이기 때문에 DCS 서비스가 중단되더라도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투자를 권했다.
그는 또 "시정 권고는 법적 구속력이 없기 때문에 스카이라이프가 강경한 방법을 택한다면 DCS 서비스를 고수하거나 기존 가입자를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