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30일은 제14호 태풍 덴빈의 북상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덴빈의 경로에 따라 제주도는 오후에 비가 그치겠고 남부지방은 늦은 밤 대부분 비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서해안 및 전남 남해안, 강원 영동에는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춘천 27도, 강릉 26도, 대전·청주 28도, 대구 29도, 전주·부산 28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에서 오전에 0.5~2.5m로 비교적 낮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2.0~6.0m로 일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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