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인촌기념회와 동아일보사는 29일 올해 인촌상에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등 5개 분야별 수상자를 발표했다.

산업기술분야의 권 부회장 외에 인문사회문학분야 임형택 성균관대 명예교수, 자연과학분야 김은준 KAIST 석좌교수, 공공봉사분야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교육부문에서는 서울과학고가 세계적 수준의 과학 인재 양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