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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4개월 만에 최고…음원株 강세

코스닥지수가 500선을 돌파하며 4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갔다.

29일 오전 9시46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7포인트(0.67%) 오른 502.90을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 4월 19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지난 24일(장중 500.04) 이후 5거래일 만에 500선 진입 시도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경기지표가 엇갈리는 가운데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런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개인 '사자'에 상승세로 거래를 시작한 뒤 상승폭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6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억원, 2억원가량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 섬유·의류를 제외하고 전 업종이 상승 중이다. 출판·매체복제 2.84%, 컴퓨터서비스 2.11% 오르고 있으며 의료·정밀기기, 일반전기전자, 소프트웨어, 디지털컨텐츠, 통신장비 등도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상승이 우세하다. 셀트리온, CJ오쇼핑, 안랩, 젬백스, 위메이드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음은 장 초반 약세를 보이다가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다.

특히 로엔, 소리바다, 네오위즈인터넷 등은 음원가격 인상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1~8%대 상승세다.

자유투어는 다음달께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온다는 소식에 거래상한선까지 치솟았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선 상한가 10개 등 573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337개 종목이 빠지고 있으며 86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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