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생명산업과학기술대전, 9월20일 aT센터에서 개막
[라이프팀] 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9월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생명산업의 모든 것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2012 생명산업과학기술대전’을 개최한다.

‘자연에 가치 더하기, 삶에 가치 더하기’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본 행사를 통해 농식품부는 차세대 국가 성장 동력인 생명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함으로 생명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긍정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올해 개최되는 ‘2012 생명산업과학기술대전’은 농림수산식품분야 전시회 중 양적 · 질적인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의 관람 및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넘어 전문적인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보강해 기업들의 비즈니스 성과창출 기회를 대폭 확대한 것도 금번 행사의 큰 특징이다.

제1전시장인 생명산업테마전시관은 참관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마련했다. 현재와 미래의 생명산업 기술과 비전을 소개하는 ‘미래기술관’을 비롯해 식물․미생물, 식품, 수산자원, 종자, 동물․유전자원, 생태․시스템 등 6개 테마의 ‘기술전시관’, 관상어․생태계 관찰, 반려동물 체험, 녹색건강놀이터 ‘콩이랑아이랑’과 같은 교육적인 부분을 접목한 ‘자연체험관’을 운영하는 등 예년에 비해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보강했다.

제2전시장인 농식품비즈니스관에는 생명산업의 효율성 제고와 산업화 촉진을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정보와 제도를 알려주는 ‘농식품 R&D 비즈니스 특별관’을 포함해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과 제품전시를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관’, 9개 수출연구사업단이 연구결과 및 주요 성과를 홍보하는 ‘수출비즈니스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비즈니스 전문 공간을 마련한다.

관련 정부 기관이나 민간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것은 물론, 바이어와 업체 담당자 간의 비즈니스매칭 상담부스도 운영하는 등 업계 종사자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비즈니스의 장(場)’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본 행사에서는 9월20일 개막식과 연계하여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며 전시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aT센터 중·대회의실에서는 국립종자원,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위원회, 한국식품연구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등이 주관하는 다양한 학술행사가 진행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생명산업 과학기술이 본래의 농산업에 가치를 더해 기존 먹을거리 위주의 농수축업에서 미래성장 생명산업으로 업그레이드되는데 금번 행사가 큰 몫을 할 것”이라고 밝히며 “차세대 국가 성장 동력인 생명산업이 바이오산업이자 수출 산업, 지식 기반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그 가치와 중요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2 생명산업 과학기술대전’에 관한 추가 문의사항은 홈페이지나 담당 사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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