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株, 무디스 신용등급 상향은 단기 이벤트-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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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8일 은행업종에 대해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의 한국 및 국책 은행의 신용등급 상향은 단기 이벤트에 그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무디스는 전날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및 국책은행 여섯 곳(기업은행, KDB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정책금융공사, 주택금융공사, 한국장학재단)의 신용등급을 기존 'A1'에서 'Aa3'로 한 단계 상향하고, 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정부의 거시적인 위험관리로 국내은행의 외화 지급 능력 등 자산건전성이 개선된 점은 긍정적"이라며 "국가 신용등급 상향으로 국내 시중은행의 신용등급도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리먼사태 이후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및 신용전망이 상향된 적은 지금까지 3번인데 발표 당일 은행주는 3번 모두 코스피지수를 웃돌았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5거래일째에는 은행주 누적수익률이 코스피지수를 2번 밑돌았다고 전했다.
그는 "국가신용등급 및 전망 상향은 시장 전체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이지 은행주에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며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은행주에만 차별화된 요인은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오히려, 이번 신용등급 상향으로 은행에 대한 정부의 위험관리가 긍정적으로 평가돼 은행에 대한 정부규제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추가 규제 가능성으로 인해 금번 신용등급 상향은 단기 이벤트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무디스는 전날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및 국책은행 여섯 곳(기업은행, KDB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정책금융공사, 주택금융공사, 한국장학재단)의 신용등급을 기존 'A1'에서 'Aa3'로 한 단계 상향하고, 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정부의 거시적인 위험관리로 국내은행의 외화 지급 능력 등 자산건전성이 개선된 점은 긍정적"이라며 "국가 신용등급 상향으로 국내 시중은행의 신용등급도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리먼사태 이후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및 신용전망이 상향된 적은 지금까지 3번인데 발표 당일 은행주는 3번 모두 코스피지수를 웃돌았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5거래일째에는 은행주 누적수익률이 코스피지수를 2번 밑돌았다고 전했다.
그는 "국가신용등급 및 전망 상향은 시장 전체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이지 은행주에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며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은행주에만 차별화된 요인은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오히려, 이번 신용등급 상향으로 은행에 대한 정부의 위험관리가 긍정적으로 평가돼 은행에 대한 정부규제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추가 규제 가능성으로 인해 금번 신용등급 상향은 단기 이벤트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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