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교육이 28일 복직을 요구하며 1700일 넘게 회사앞에서 농성을 벌여 온 학습지교사 11명에게 전원 복직과 단체협약을 제시했다. 그동안 해직 교사들로 구성된 노조가 핵심 관철 사항으로 내걸었던 주요 요구사항을 회사측이 수용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이에 따라 2007년 12월 이후 5년째 이어지고 있는 학습지 교사들의 시위가 끝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