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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워즈]한화證 이동현, 한국컴퓨터 '적중'…6.4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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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눈치보기 끝 약보합으로 마감한 28일 '2012 제 17회 삼성 SMART TV배 한경 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의 성적은 대부분 개선됐다.

    이동현 한화증권 송파지점 과장은 이날 수익률을 6.47%포인트 높이며 1위 굳히기에 나섰다. 누적수익률은 42.15%를 기록, 2위 민재기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과장(17.74%)과 격차가 24.41%포인트로 벌어졌다.

    이는 이 과장의 보유 종목인 한국컴퓨터가 이틀 연속 상한가로 치솟은 덕분이다.

    이 과장은 "지수가 추가 급락하지 않을 것이란 시장 참여자들의 의견은 형성된 것으로 보이나 전반적으로 상승 탄력이 약하고 거래대금도 감소하고 있다"며 "때문에 대형주는 힘이 없고 기관도 매도에 나서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외국인들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지 않는 한 대형주보다 중소형주들이 움직일 수 있는 장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슈가 있는 중소형주 중심으로 단기매매하는 전략이 좋다고 본다"고 말했다.

    3위 김원철 신한금융투자 압구정PWM센터 PB팀장도 이날 수익률을 1.86%포인트 개선시켰다. 누적수익률은 4.79%로 높아졌다.

    김 팀장은 초록뱀 전량 매도를 통해 7만원대 이익을 확정했다. 영흥철강세운메디칼을 추가매수하고, 사파이어테크놀로지를 신규매수하기도 했다.

    최윤하 동부증권 서초지점 대리도 네오퍼플(1.54%) 상승에 힘입어 수익률이 1.16%汰廣� 높아졌다. 최 대리는 이날 네오퍼플 2만주를 매도하려 했지만 주문이 체결되지 않았다.

    이 밖에 참가자들의 수익률 변동폭은 미미했다.

    민재기 과장은 이날 매일유업을 추가 매수하고, 동성제약도 새로 사들였다. 다만 그의 누적수익률은 17.74%로 전날보다 0.08%포인트 소폭 하락하는데 그쳤다.

    2012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한경 스타워즈] 중계방송 및 실시간 매매내역 보러가기
    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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