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사흘 만에 1%대↑…IT관련株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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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기관과 외국인 동반 사흘 만에 상승했다. 삼성전자 쇼크에 전날 큰 폭으로 빠졌던 IT부품주 등도 반등에 성공했다.
28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0포인트(1.15%) 오른 499.53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뉴욕증시는 27일(현지시간) 주 후반 주요 통화정책 발표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짙어지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에 코스피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에 상승 출발했다.
오후 들어서도 기관과 외국인은 매수 우위를 유지하며 코스닥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47억원, 115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나홀로' 325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운송, 금융, 오락·문화, 음식료·담배를 제외하고는 모두 상승했다.
기타 제조 2.58%, 컴퓨터서비스 2.54%, IT 부품 2.37%, 디지털컨텐츠 2.12% 오름세를 나타냈다. 출판·매체복제, 통신서비스, IT 하드웨어(H/W) 등도 1% 이상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상승이 많았다. 시총 10위 내에서는 파라다이스, 안랩, 젬백스를 제외하고 모두 주가가 뛰었다. CJ오쇼핑은 3.45%, 인터플렉스는 4.11% 강세를 보였다.
특히 일본 모바일 시장 진출 기대감에 모바일 게임주들이 주목받으며 컴투스 6.68%, 게임빌 0.79% 올랐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선 상한가 15개를 포함, 559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3개를 포함해 366개 종목은 내렸고, 78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28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0포인트(1.15%) 오른 499.53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뉴욕증시는 27일(현지시간) 주 후반 주요 통화정책 발표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짙어지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에 코스피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에 상승 출발했다.
오후 들어서도 기관과 외국인은 매수 우위를 유지하며 코스닥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47억원, 115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나홀로' 325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운송, 금융, 오락·문화, 음식료·담배를 제외하고는 모두 상승했다.
기타 제조 2.58%, 컴퓨터서비스 2.54%, IT 부품 2.37%, 디지털컨텐츠 2.12% 오름세를 나타냈다. 출판·매체복제, 통신서비스, IT 하드웨어(H/W) 등도 1% 이상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상승이 많았다. 시총 10위 내에서는 파라다이스, 안랩, 젬백스를 제외하고 모두 주가가 뛰었다. CJ오쇼핑은 3.45%, 인터플렉스는 4.11% 강세를 보였다.
특히 일본 모바일 시장 진출 기대감에 모바일 게임주들이 주목받으며 컴투스 6.68%, 게임빌 0.79% 올랐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선 상한가 15개를 포함, 559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3개를 포함해 366개 종목은 내렸고, 78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