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기획은 지난 10일 마감한 ‘제29회 DCA 대학생광고대상’ 수상자를 28일 발표했다.

1984년 제정된 이 광고대상은 광고를 통해 대학생들의 참신함과 창의성을 겨루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기획서와 작품(TV·인쇄·인터랙티브)부문으로 나뉘어 진행했으며 총 1500여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기획서 부문에서는 롯데칠성 ‘처음처럼’을 소재로 한 ‘당신에게 소주란 무엇입니까’(김대원·배영수)가 선정되었다. 작품부문에서는 ABC마트를 소재로 한 ‘ABC를 펼쳐라’(김성욱·정민희·조주원·김창현)가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31일 오후 2시 서울 남대문로 대홍기획 본사에서 진행된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