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코스닥 대표 11개社 해외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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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코스닥시장 대표 기업들의 해외 투자 등을 끌어들이기 위해 직접 나섰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에 대한 외국인 등의 투자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코스닥 기업 11개사와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다음달 4일 홍콩, 이어 6일 싱가포르에서 해외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열리며 온앤온(One-on-One) 미팅과 코스닥시장 설명회 등으로 짜여질 예정이다.
참가기업은 셀트리온, 다음, CJ오쇼핑, 에스엠, 젬백스, 3S, 성광벤드, 솔브레인, 한글과컴퓨터, 제닉, 진성티이씨 등 11개사다.
컨퍼런스 참가 기업들의 작년 평균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551억원, 413억원으로 같은 기간 코스닥시장 평균(매출액 1154억원, 당기순이익 34억원)을 각각 2.2배, 12.1배 웃돌았다. 특히 참가 기업들에 대한 외국인 보유비중 평균은 13.8%(올해 8월 24일 기준)로 코스닥 전체 보유비중(8.0%)을 크게 웃돌고 있어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거래소 측은 "젬백스, 3S, 솔브레인, 한글과컴퓨터, 제닉 총 5사에서는 최고경영자(CEO)들이 직접 참가, 해외 투자자와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코스닥 기업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에 대한 외국인 등의 투자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코스닥 기업 11개사와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다음달 4일 홍콩, 이어 6일 싱가포르에서 해외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열리며 온앤온(One-on-One) 미팅과 코스닥시장 설명회 등으로 짜여질 예정이다.
참가기업은 셀트리온, 다음, CJ오쇼핑, 에스엠, 젬백스, 3S, 성광벤드, 솔브레인, 한글과컴퓨터, 제닉, 진성티이씨 등 11개사다.
컨퍼런스 참가 기업들의 작년 평균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551억원, 413억원으로 같은 기간 코스닥시장 평균(매출액 1154억원, 당기순이익 34억원)을 각각 2.2배, 12.1배 웃돌았다. 특히 참가 기업들에 대한 외국인 보유비중 평균은 13.8%(올해 8월 24일 기준)로 코스닥 전체 보유비중(8.0%)을 크게 웃돌고 있어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거래소 측은 "젬백스, 3S, 솔브레인, 한글과컴퓨터, 제닉 총 5사에서는 최고경영자(CEO)들이 직접 참가, 해외 투자자와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코스닥 기업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