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대선기획단장 "계파·이념 상관없이 인사 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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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장은 중립 또는 옅은 색채의 친박으로 분류된다. ‘박근혜 캠프’보다는 당을 중심으로 대선기구를 만들겠다는 박 후보의 의중이 담겼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5월부터 1년간 정책위의장을 지냈던 이 단장이 지난해 말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았던 박 후보와 5개월가량 손발을 맞춘 점도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장은 경남 창원·마산·합포를 지역구로 둔 4선 국회의원이다. 18대 국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사법개혁특별위원장을 지냈다. 2005년엔 경남도 부지사를 역임해 입법, 사법, 행정 경험을 갖췄다.
이 단장은 27일 기자와 만나 대선 캠프 준비와 관련, “계파나 이념에 상관없이 정책과 정무에 두루 능한 인사들로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외부 인사의 ‘깜짝 영입’도 기획하고 있다. 18대 국회에서 쇄신파로 박 후보의 당명 개정에 반기를 들고 탈당한 김성식 정태근 전 의원 등이 영입대상으로 거론된다.
이 단장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전하진 강석훈 안종범 권영진 서장은 위원 등과 첫 회의를 연다. 선대위 출범은 추석 전후로 내다보고 있다. 대선 공약 ‘종합 패키지’는 오는 11월께 발표할 예정이다.
김재후/김정은 기자 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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