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5.8인치(147㎜)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갤럭시 플레이어 5.8’을 27일 공개했다.

16 대 9 화면 비율의 5.8인치 대화면을 채용하고 제품 전면에 스테레오 스피커를 배치했다. 삼성만의 음장 기술인 ‘사운드 얼라이브’를 적용해 동영상 강의 등 각종 멀티미디어 콘텐츠 이용에 최적화된 기기라고 삼성 측은 설명했다. 갤럭시 전용 교육포털인 ‘러닝허브’에서 동영상 강의를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EBS 메가스터디 등 인터넷 강의도 들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 4.0 운영체제(OS)를 채택했고 2500mAh 대용량 배터리, 블루투스 4.0 기능 등을 갖췄다. 내달 중순 출시되며 가격은 16GB 제품이 40만원대 초반.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