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원은 27일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총 312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이스카(ISCAR, Ltd.)를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스카는 워렌버핏이 투자한 IMC그룹의 절삭·연마 공구 전문회사다.

신주의 발행가액은 1만3000원으로 21%의 할증률이 적용됐다. 신주 240만주는 내달 26일 상장될 예정이다.

와이지-원은 "전략적 투자자와 제휴를 통한 판매확대 등 사업적 시너지가 기대돼 이스카를 제3자배정 대상자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