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한 포토프린터 '셀피 CP900'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제품은 와이파이 카메라를 비롯해 아이폰, 아이패드 등의 iOS 탑재 기기와 연동돼 있다. 사용자들은 아이폰용 인쇄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인 '캐논 이지포토 프린트'를 통해 손쉽게 출력할 수 있다. 구글 안드로이드용도 개발 중이다.

이전 모델에 비해 인쇄에 들어갈 때까지의 이미지 처리 시간이 단축됐고 증명사진 기능이 업그레이드 된 것이 특징이다. 증명사진은 여권크기를 비롯해 총 28가지의 사이즈를 선택해 인쇄할 수 있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핑크 3가지다. 가격은 16만5000원.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