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가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손잡고 중소기업 직원들의 문화복지 지원에 나섰다.

중기센터는 경기도문화의전당과 공동으로 지난 24일(금) 부천 소재 (주)GGM에서 ‘중소기업 임직원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성장?발전을 위해 기술, 마케팅,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중기센터는 경기도문화의전당과 공동으로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첫 번째 문화행사는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기어드 모터 생산기업인 (주)GGM에서 경기도문화의전당의 팝스앙상블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는 공연뿐만 아니라 중기센터와 경기도문화의전당의 ‘중소기업 근로자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도 함께 가졌다. 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경기도 중소기업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문화환경 조성 및 복지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앞으로 중소기업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중기센터 홍기화 대표는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문화복지를 지원함과 동시에 주요 도정시책인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 만들기’에 일조한다”며 “이번 행사가 경기도 공공기관간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새로운 협력사업 모델을 제시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중소기업 임직원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행사’는 오는 9월과 10월 두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기센터 기획팀(031-259-60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