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호전·유동성 수혜株 투트랙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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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집중! 주도주를 잡아라 - 와우넷 전문가 서동구 대표
美경기회복 수혜 받는 전자·자동차株 관심갖고
中 내수 회복 따른 화장품·게임株도 주목
은행·조선株는 단기 대응
美경기회복 수혜 받는 전자·자동차株 관심갖고
中 내수 회복 따른 화장품·게임株도 주목
은행·조선株는 단기 대응
주식시장이 하반기 이벤트를 앞두고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연초만 해도 대부분 ‘상저하고’를 전망했지만 ‘상고하저’의 모습을 보이며 보기 좋게 전망이 빗나가고 말았다. 이제 2012년 증시가 4개월 정도 남아 있는 상황에서 추가상승을 하며 2000선을 다시 탈환할 것인지 아니면 유로존 문제 악화와 경기침체 속에 다시 하락세를 보일지 기로에 서 있다.
◆글로벌 이벤트들에 주목
일단 8월 말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잭슨홀 연설, 9월 초·중순 드라기(유럽중앙은행 총재) 패키지 실현, 9월 중순(12~13일)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의 3차 양적완화(QE3) 결정, 독일 헌법재판소의 유로재정안정기금(ESM) 설립 합헌 결정 여부 등 하반기 시장을 좌우할 결정적인 이벤트들이 대기하고 있다.
이처럼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칠 요인들이 대기하고 있다는 것은 개인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새로운 기회이면서 위기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확실한 원칙을 가지고 시장에 대응해야 한다.
특히 과거 미국의 1, 2차 양적완화와 유럽의 1, 2차 장기대출프로그램(LTRO)의 전례를 보면 이번에 QE3가 결정된다고 시장에 커다란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해석해 무조건적으로 시장의 강세를 예상하거나 극단적으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시장을 회피해서도 안 될 것이다.
미국 유럽 중국을 포함한 각국의 중앙은행이 글로벌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 공조를 강화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2008년 미국 금융위기 당시 시행하며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던 유동성 공급 및 재정정책 등의 효과가 지금 시점에서도 효과를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리스에 이어 스페인 등으로 불거진 유럽 재정위기는 연내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정권이양을 통한 새로운 지도부가 들어서는 중국의 경우도 본격적인 경기안정화 대책은 11월 이후에나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경우 더블딥(짧은 경기 회복 후 재침체) 우려는 가셨지만 고용회복 속도 지연, 엇갈리는 소비 관련 지표, 제조업 지표들의 부진 등을 볼 때 경제회복이 확실하게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하진 못했다. 다행히 금융위기 시발점이었던 미국의 주택 관련 지표들이 바닥권을 탈출하면서 내년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미국 경기회복 수혜주에 주목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하면 투자전략을 수립할 때 제일 먼저 미국 경기회복에 따른 수혜 업종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해당되는 업종은 안정적인 실적과 성장세가 지속될 전기전자 및 자동차 관련주들이다.
두 번째로 중국의 내수와 경기부양 수혜를 받을 수 있는 화장품과 게임, 정유·화학, 비철금속 업종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유럽 문제에 노출된 업종은 순간순간 시장의 위험도 완화와 연관지어 은행, 조선 업종을 중심으로 단기적으로 대응하는 게 좋다.
결국 큰 흐름에서 보면 미국 경기의 지속적인 회복에 힘입어 수혜가 예상되는 실적호전주와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 및 위험 완화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을 적절하게 비중을 조절하며 투자에 나서야 할 것이다.
◆글로벌 이벤트들에 주목
일단 8월 말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잭슨홀 연설, 9월 초·중순 드라기(유럽중앙은행 총재) 패키지 실현, 9월 중순(12~13일)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의 3차 양적완화(QE3) 결정, 독일 헌법재판소의 유로재정안정기금(ESM) 설립 합헌 결정 여부 등 하반기 시장을 좌우할 결정적인 이벤트들이 대기하고 있다.
이처럼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칠 요인들이 대기하고 있다는 것은 개인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새로운 기회이면서 위기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확실한 원칙을 가지고 시장에 대응해야 한다.
특히 과거 미국의 1, 2차 양적완화와 유럽의 1, 2차 장기대출프로그램(LTRO)의 전례를 보면 이번에 QE3가 결정된다고 시장에 커다란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해석해 무조건적으로 시장의 강세를 예상하거나 극단적으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시장을 회피해서도 안 될 것이다.
미국 유럽 중국을 포함한 각국의 중앙은행이 글로벌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 공조를 강화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2008년 미국 금융위기 당시 시행하며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던 유동성 공급 및 재정정책 등의 효과가 지금 시점에서도 효과를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리스에 이어 스페인 등으로 불거진 유럽 재정위기는 연내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정권이양을 통한 새로운 지도부가 들어서는 중국의 경우도 본격적인 경기안정화 대책은 11월 이후에나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경우 더블딥(짧은 경기 회복 후 재침체) 우려는 가셨지만 고용회복 속도 지연, 엇갈리는 소비 관련 지표, 제조업 지표들의 부진 등을 볼 때 경제회복이 확실하게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하진 못했다. 다행히 금융위기 시발점이었던 미국의 주택 관련 지표들이 바닥권을 탈출하면서 내년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미국 경기회복 수혜주에 주목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하면 투자전략을 수립할 때 제일 먼저 미국 경기회복에 따른 수혜 업종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해당되는 업종은 안정적인 실적과 성장세가 지속될 전기전자 및 자동차 관련주들이다.
두 번째로 중국의 내수와 경기부양 수혜를 받을 수 있는 화장품과 게임, 정유·화학, 비철금속 업종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유럽 문제에 노출된 업종은 순간순간 시장의 위험도 완화와 연관지어 은행, 조선 업종을 중심으로 단기적으로 대응하는 게 좋다.
결국 큰 흐름에서 보면 미국 경기의 지속적인 회복에 힘입어 수혜가 예상되는 실적호전주와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 및 위험 완화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을 적절하게 비중을 조절하며 투자에 나서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