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에쓰오일 현대제철 등이 다음주 회사채를 발행한다.

2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다음주 총 1조870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주에 비해 9968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대기업들의 조달 수요가 몰려서다.

에쓰오일은 오는 28일 50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키로 했다. 같은 날 SK텔레콤도 채권시장에서 4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한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