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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주택시장, 회복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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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반적인 경기 침체에도 미국 주택시장은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 상무부는 23일(현지시간) 지난달 미국의 신축주택 판매가 전월 대비 3.6% 늘어나 37만2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초 전망치인 36만5000건을 웃도는 것으로 2010년 4월 이후 27개월 만에 최고치다.

    다만 신규주택 판매가격은 평균 22만4200달러로 6월의 22만9100달러보다 2.1%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주택경기 회복 신호가 갈수록 강해지고 있으며 이같은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별로는 북동부에서 주택 판매가 76.5% 급증했다. 중서부 지역도 7.7% 늘어났다. 반면 남부에서는 1.6%, 서부에서는 0.9% 감소했다. 매수 가능한 신규주택 공급 물량은 7월에 4.6개월치로 전달 4.8개월치에 비해 줄었다.

    미국 연방주택금융청(FHFA)은 이날 6월 주택 가격지수가 전달대비 0.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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