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12월 결산 프리보드 기업 52곳 가운데 전년 동기와 실적 비교가 가능한 44곳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집계한 결과,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3.6%와 22.7% 줄어들었다고 23일 발표했다.

프리보드시장은 비상장 주식의 매매거래를 위해 마련된 장외시장으로, 금투협이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44개 프리보드 기업들의 상반기 총 매출은 지난해 8098억원에서 올해 6187억원으로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490억원에서 379억원으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