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식품업체 가격인상 단속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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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식품업체의 무더기 가격인상에 대한 점검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식품업체의 가격 인상이 적절한 것인지, 인상 과정에서 담합 등 불공정 행위는 없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점검 대상은 라면, 즉석밥, 참치캔, 음료수 등 가공식품들이다.
최근 CJ제일제당과 오뚜기는 즉석밥, 동원F&B는 참치, 롯데칠성과 한국코카콜라는 음료수, 삼양라면과 팔도는 라면,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는 맥주 가격을 올렸다.
이번 점검은 서민 물가 인상을 억제하려는 정부의 방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생활필수품과 농산물의 가격상승으로 국민의 염려가 많은데 추석을 앞두고 수급 안정과 물가관리를 일찍 시작해달라고 지시한 있다.
공정위는 식품업체들의 담합 징후가 발견되면 대대적인 조사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공정위는 식품업체의 가격 인상이 적절한 것인지, 인상 과정에서 담합 등 불공정 행위는 없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점검 대상은 라면, 즉석밥, 참치캔, 음료수 등 가공식품들이다.
최근 CJ제일제당과 오뚜기는 즉석밥, 동원F&B는 참치, 롯데칠성과 한국코카콜라는 음료수, 삼양라면과 팔도는 라면,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는 맥주 가격을 올렸다.
이번 점검은 서민 물가 인상을 억제하려는 정부의 방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생활필수품과 농산물의 가격상승으로 국민의 염려가 많은데 추석을 앞두고 수급 안정과 물가관리를 일찍 시작해달라고 지시한 있다.
공정위는 식품업체들의 담합 징후가 발견되면 대대적인 조사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