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레이더] "1130원대 중후반 등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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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상승 흐름을 보이며 113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밤사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7.5~1138.5원에 최종 호가됐다. 전 거래일 환율은 0.3원 오른 1134.3원에 마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외환연구원은 "이번주 환율은 1120원대의 저점 확인 이후 상승 시도가 예상되지만 모멘텀은 부재해 탄력은 강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주 미국에서는 기존주택판매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신규주택판매, 내구재 주문 등의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다. 아울러 이번주 그리스 총리가 유로존 지도자들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긴축시한 연장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지도 지켜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전 연구원은 "주간 기준 구름대 하단(1128원)의 지지력을 확인한 가운데 구름대 상단(1137원)을 테스트하는 한 주가 될 것"이라며 "이번주 예상 범위로 1125~1140원"을 제시했다.
삼성선물은 이날 예상 범위로 1132~1139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밤사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7.5~1138.5원에 최종 호가됐다. 전 거래일 환율은 0.3원 오른 1134.3원에 마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외환연구원은 "이번주 환율은 1120원대의 저점 확인 이후 상승 시도가 예상되지만 모멘텀은 부재해 탄력은 강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주 미국에서는 기존주택판매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신규주택판매, 내구재 주문 등의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다. 아울러 이번주 그리스 총리가 유로존 지도자들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긴축시한 연장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지도 지켜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전 연구원은 "주간 기준 구름대 하단(1128원)의 지지력을 확인한 가운데 구름대 상단(1137원)을 테스트하는 한 주가 될 것"이라며 "이번주 예상 범위로 1125~1140원"을 제시했다.
삼성선물은 이날 예상 범위로 1132~1139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