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와 무선인터넷 기능을 갖춘 콤팩트 카메라 ‘EX2F’(사진)를 판매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카메라는 최대 광각인 24㎜에서 조리개 F1.4를 지원, 어두운 곳에서도 충분한 셔터 스피드를 낼 수 있다. 광학 3.3배줌이 가능하고 최대 망원에서도 최대 조리개를 F2.7까지 사용할 수 있다. 최대 1240만 화소를 지원하는 이미지 센서를 장착했고 풀HD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다. 와이파이 무선인터넷 기능을 이용하면 촬영한 이미지를 카메라에서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곧장 올릴 수 있다. 출고가격은 57만5000원.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