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8월17일 오후 2시55분

삼성중공업이 다음달 하순 50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다음달 하순 5000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목표로 최근 증권사를 대상으로 대표주관사 입찰참여요청서(RFP)를 발송했다. 삼성중공업은 오는 22일까지 증권사들의 입찰제안서를 받아 대표주관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2월 SK증권을 대표주관사로 7000억원(3년 만기 3000억원, 5년 만기 4000억원)을 발행한 데 이어 약 7개월 만에 다시 회사채를 발행하게 된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