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정유株, 유가 상승…줄줄이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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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주들이 유가 상승에 힘입어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7일 오전 9시30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날보다 3500원(2.06%) 뛴 1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 정유사 GS칼텍스가 자회사인 GS(1.53%), S-Oil(1.85%)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국제 유가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유로 존속 지지 발언과 양호한 미 경제지표 등의 여파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1.27달러 상승한 95.6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주에도 외국인 수급주도의 장세가 유지되면서 안도랠리가 연장, 코스피지수가 최고 2020까지 오를 것"이라며 "세계 경기부양 기대 형성으로 업종간 차별적인 반응에 관심이 모아질 경우 미국 거시경제(매크로) 신뢰도 개선의 수혜업종인 정보기술(IT)과 유가 강세 현상에 따른 업황 개선 가능성이 큰 정유업종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7일 오전 9시30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날보다 3500원(2.06%) 뛴 1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 정유사 GS칼텍스가 자회사인 GS(1.53%), S-Oil(1.85%)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국제 유가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유로 존속 지지 발언과 양호한 미 경제지표 등의 여파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1.27달러 상승한 95.6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주에도 외국인 수급주도의 장세가 유지되면서 안도랠리가 연장, 코스피지수가 최고 2020까지 오를 것"이라며 "세계 경기부양 기대 형성으로 업종간 차별적인 반응에 관심이 모아질 경우 미국 거시경제(매크로) 신뢰도 개선의 수혜업종인 정보기술(IT)과 유가 강세 현상에 따른 업황 개선 가능성이 큰 정유업종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