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의 주가가 급락한 지 하루 만에 반등에 나섰다.

금호타이어 노동조합이 전날 임금인상 등 협상 결렬로 전면 파업을 선언한 지 하루 만에 이 같은 결정을 철회했기 때문이다.

금호타이어는 17일 오전 9시18분 현재 전날보다 3.30% 오른 1만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노조의 전면 파업 결정이 있던 전날 4% 이상 주가가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노조는 법원의 쟁의행위금지 가처분 인용 결정이 나온 직후 파업을 철회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