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016년까지 사내하청 근로자 3천여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합니다. 현대차는 이날 울산공장에서 열린 16차 올해 임금협상에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요구와 관련해 이같은 안을 노조측에 제시했습니다. 현대차는 전체 6천800여명의 사내하도급 근로자중 올 연말까지 1천여명을 우선 채용하는 등 2016년까지 총 3천여명을 신규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법원 판결 취지를 존중하고 사회 양극화의 해소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차원에서 이러한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차는 또, 노동계와 사내 최대 이슈였던 주간연속2교대제를 전격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 사측은 16일 노조측에 제시안을 통해 내년중 주간연속2교대시행을 목표로 병목공정 해소와 작업 편의성 향상 등 근로시간 축소에 따른 생산량 만회를 위해 3천여억원의 설비투자를 단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주간연속2교대제가 시행될 경우 현행 주야2교대에서 1조가 8시간(오전 6시40분 ~ 오후 15시20분), 2조가 9시간(오후 15시20분 ~ 밤 01시10분, 잔업 1시간 포함) 연속으로 조업하는 근무형태로 사실상 심야근로가 폐지되게 됩니다. 회사측은 근로시간 단축을 통해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생산성과 인력운영의 유연성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아랍에미리트女 60% 이상이 미혼 생생영상 ㆍ2천500여년전 시베리아 공주 문신 공개 ㆍ`건강하게 자라렴` 남아공 모유 은행 생생영상 ㆍ오빤 딱 내스타일, 싸이-현아 ‘강남스타일’ 버전2 大공개! ‘극과 극 반응?’ ㆍ아이유 반전 몸매, 33반 사이즈도 글래머 될 수 있네? ‘깜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