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5일 서울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낮 12시40분을 기해 호우경보로 대체 발령했다.

호우경보는 6시간 동안 110㎜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180㎜ 이상의 비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현재 서울에는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천둥ㆍ번개와 함께 시간당 5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낮 12시30분까지 서울에는 108.5㎜의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16일 낮까지 중부지방에 50∼100㎜, 많은 곳은 200㎜ 이상의 비가 더 올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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