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이콤, 애플·삼성전자 하반기 신제품 모멘텀-교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교보증권은 14일 이라이콤에 대해 하반기에 애플, 삼성전자 등 주요 고객들의 신제품 출시에 따른 수혜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라이콤은 국내 백라이트유닛(BLU) 시장의 46%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1위, 글로벌 3위 업체로 애플과 삼성전자 등의 전략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부품 업체다.
김영준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라이콤의 지난 2분기 실적은 부진했으나 3분기 삼성전자와 애플, 아마존의 신제품 출시와 맞물려 큰 폭의 실적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판단했다.
애플의 아이폰 5 출시, 삼성전자의 태블릿 PC 물량 증가와 저가 스마트 폰 물량 증가, 그리고 아마존의 킨들화이어2 물량 증가 등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최근 저가 태블릿 PC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점도 추가 고객 확보가능성과 맞물려 규모의 경제를 확보한 이라이콤게는 긍정적인 소식"이라고 강조했다.
또 "현재 주가는 올해 가이던스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3배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이라이콤은 국내 백라이트유닛(BLU) 시장의 46%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1위, 글로벌 3위 업체로 애플과 삼성전자 등의 전략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부품 업체다.
김영준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라이콤의 지난 2분기 실적은 부진했으나 3분기 삼성전자와 애플, 아마존의 신제품 출시와 맞물려 큰 폭의 실적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판단했다.
애플의 아이폰 5 출시, 삼성전자의 태블릿 PC 물량 증가와 저가 스마트 폰 물량 증가, 그리고 아마존의 킨들화이어2 물량 증가 등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최근 저가 태블릿 PC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점도 추가 고객 확보가능성과 맞물려 규모의 경제를 확보한 이라이콤게는 긍정적인 소식"이라고 강조했다.
또 "현재 주가는 올해 가이던스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3배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