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SNS 통제 강화…휴대폰 반입 철저히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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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비롯한 사이버상에서 군 기강과 품위를 훼손하는 등의 행위가 적발되면 엄중 처벌키로 했다.
국방부는 최근 SNS상에 병영생활 사진 등이 게재되고 있는 것과 관련, 보안 유출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엄정한 사이버 군 기강 확립을 위한 ‘SNS 활용 행동강령’을 제정해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5개 항으로 이뤄진 행동강령은 이날부터 시행되며 이를 위반하면 관련 법규에 따라 징계 등 엄중 처벌된다. 행동강령은 승인되지 않은 개인 전산·통신장비(휴대폰 등)는 영내에 반입, 사용할 수 없도록 했다. 병사는 개인 휴대폰을 영내에 반입할 수 없도록 한 기존 규정을 철저히 적용키로 했다. 군은 일부 병사들이 휴가를 갔다가 복귀할 때나 소포 등으로 휴대폰을 반입하는 사례가 있다는 지적과 관련, 일제히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국방부는 최근 SNS상에 병영생활 사진 등이 게재되고 있는 것과 관련, 보안 유출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엄정한 사이버 군 기강 확립을 위한 ‘SNS 활용 행동강령’을 제정해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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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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