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SM엔터 손잡고 만든 럭셔리밴 내부 보니…"소녀시대도 반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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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와 동방신기 등 한류 연예인을 대거 배출한 SM엔터테인먼트가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개발한 '스타렉스 스타 위드 SM엔터테인먼트'를 공개했다. 연예인과 VIP를 위한 '맞춤형' 럭셔리밴이다.
오는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엔터테인먼트 정보통신(IT) 전시회 ‘에스.엠.아트(S.M.ART) 전시회'에 선보인다.
현대차는 SM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에 특별부스를 마련하고 연예인 맞춤형으로 내외장 디자인을 바꾼 '스타렉스 스타 위드 SM엔터테인먼트'를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차량 내부는 각자의 자리에서 개인작업 및 모니터를 할 수 있는 전자동 태블릿PC 거치대와 장거리 이동시 사용할 수 있는 미니 냉장고 등으로 꾸며졌다. 또 극장 수준의 영화 및 음악 감상을 가능하게 하는 최고급 오디오 및 스피커 시스템을 장착했다. 독서등과 무드등 등 휴식을 고려한 인테리어도 적용했다.
연예인 차량에 몰려드는 팬들의 안전을 고려해 다양한 각도에서 차량 외부를 확인할 수 있는 4채널 블랙박스도 달았다. 시트에는 통풍 및 열선 기능을 넣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SM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특별 전시는 자동차와 IT,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함께 결합된 특별한 협업”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가 접목된 새로운 마케팅을 선보여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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