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온의 'Let 美人 (이하 렛미인)'에서 눈부신 변신에 성공했던 박소현.
박소현은 최근 공개된 '렛미인 2' 티저영상에서 순백의 피부에 흰 머리의 모델로 등장해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인형 눈매에 완벽한 계란형 얼굴로 청순하면서도 몽환적인 느낌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것.
지난 2011년 12월 방송된 '렛미인' 4회 ‘자매편’ 출연자였던 박소현은 돌출입에 2개의 뿌리가 하나로 붙어 버린 앞니, 웃을 때마다 훤히 드러나는 잇몸 때문에 극심한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던 여성이었다.
'렛미인'에서 수술과 심리치료, 운동, 전문가들의 스타일링을 거쳐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성공했고다.
최근 대학교 휴학 후 미술학원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는 박씨는 “'렛미인'을 통해 언니와 나 모두 삶의 전환점을 맞았고 자신감이 커졌다. 예전에 은둔하던 생활에서 벗어나 언니와 함께 쇼핑, 여행을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졌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