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라 친치야 미란다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오는 19~22일 이명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방한한다.

13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오는 21일 친치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통상·투자, 환경·녹색성장, 과학기술, 문화교류 등의 분야에서 실질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친치야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2010년 5월 취임한 이래 첫 방한이다. 방한 기간 동안 친치야 대통령은 한-코스타리카 수교 50주년 기념 리셉션을 주최한다. 또 한국외국어대와 서울대 병원, 서울시청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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