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깡도 100원 오른다…농심, 3개 스낵값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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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가격 인상이 줄을 잇는 가운데 이번엔 과자값이 들썩거리고 있다.
농심은 13일부터 ‘새우깡’ ‘수미칩’ ‘칩포테토’ 등 스낵 3종의 가격을 50~100원씩 인상한다. ‘국민 과자’로 불리는 새우깡의 권장소비자가격은 900원에서 1000원으로 11.1% 오른다. 감자칩인 수미칩과 칩포테토 출고가는 각각 100원, 50원 오른다. 이들 세 품목은 농심 스낵부문 매출(지난해 2733억원)의 절반을 차지하는 간판 제품이다.
농심 관계자는 “원료 가격이 급등해 적자폭이 커진 일부 제품에 한해 가격을 올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신 ‘콘스틱’과 ‘별따먹자’ 가격은 1200원에서 1100원으로 100원씩 내린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농심은 13일부터 ‘새우깡’ ‘수미칩’ ‘칩포테토’ 등 스낵 3종의 가격을 50~100원씩 인상한다. ‘국민 과자’로 불리는 새우깡의 권장소비자가격은 900원에서 1000원으로 11.1% 오른다. 감자칩인 수미칩과 칩포테토 출고가는 각각 100원, 50원 오른다. 이들 세 품목은 농심 스낵부문 매출(지난해 2733억원)의 절반을 차지하는 간판 제품이다.
농심 관계자는 “원료 가격이 급등해 적자폭이 커진 일부 제품에 한해 가격을 올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신 ‘콘스틱’과 ‘별따먹자’ 가격은 1200원에서 1100원으로 100원씩 내린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